찰나의 생각들
봄 밤에 드는 생각 (가을밤에 드는생각 ver.2)
서울로그
2021. 3. 22. 00:16
나태주 시집 다시 읽다가 발견한 내 마음!
사람과 일과 많은 상황을 마주할 때 마음은 조금 더 가볍고 평온하게 대하고 시프다.
사람은 누구나, 자신의 존재가치와 빛나는 모습을 알아봐 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, 다시없는 꽃으로 피어나지용
읽을 때마다 공감 가구 좋은 시
사랑은 감사함과 미안함과 애틋함.
찰리 브라운과 유기견 스누피의 첫만남(?) 이라는 짤..
찰리 브라운의 진짜 행복하고 따뜻한 표정 저렇게 잘 그릴 수 있을까.
그림인데, 나까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바로 줍줍!
이것도 공감가서 줍줍한 짤
요즘 지향하는 마인드들이 다 일방향성을 띠는 것 같다..^^..
내려놓자-가볍게 생각하자-어떡하긴 어떡해 받아들이쟈,,등등!
이른 봄에 추위를 이기고
먼저 꽃을 피워서 봄이 오는 것을
알려주는 꽃이라는 홍매화씨
홍매화씨 한 그루 보러 봉은사까지 달려간 보람이 있어 다행,,!
서른 살에 처음 맞는 봄은 조금 더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에 가까워져 있는 봄이기를!
오늘은 왠지, 책도 많이 읽고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가족들하고도 잘놀았는데,
이런저런 생각에 잠들기가싫다.
내일의 내가 알아서 해주겠지...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