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희궁 산책 후 분위기 좋은 카페 [Corso Coffee :꼬르소커피]
오늘은 경희궁 산책 후 언니랑 꼭 들르는 꼬르소 커피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ㅎㅎ
언니랑 만나면 기본 만 오천보씩 산책하기 때문에 경희궁 산책하기 넓게 잘 되어 있어서 왕왕 좋아해용

산들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뒤에 하얀 들꽃? 같은 거 이뻐서,, 앞이 1도 안 보일 것 같은 쌩얼의 나 ^^
이 계절 간직용 사진 남기기

언니한테 이거 가까이서 보면 안 이쁘고 아까 본 파란 꽃이 훨씬 이쁘다고 또 설명 시작(지독한 설명충)

구름이 그림같쥬..! 이뽀라.. 이런 건 꼭 남기고 싶은 나

역시 눈에 비친 자연을 따라올 렌즈는 없따... 눈에 담았으니 됐음
만육천보 걸으면서 '언니이거봐봐' '혜지나 이거 봐봐' 외쳐대느라 10번 넘게 멈춘 자매ㅋㅋㅋ
지쳐서 커피 마시러





요기 외국맞쥬,, 여기 감성 너무 이뻐서 이미 좀 유명한것같더라구용 ㅋㅋ
아니 올떄마다 이 카트 왜 이리 이쁜거
근데 이거 다 실제로 파는 거예요? 모형인 줄.. (올 때마다 디저트 먹을 배는 없어서 한 번도 못 먹어본 1인..)

오늘은 너로~!~! (집에선 울 언니가 회사에서는 울 예니가 365일 중 360일 밀크티 달고 살아서,, 맨날 따라시켜봐욤)
역시나 남겼다^^ 사람의 취향은 쉽게 변하지 않아

바닥도 이뻐 보이는 거(오버 대마왕)

울 언니는 올 때마다 깐느(바닐라라떼 비슷하다고 보면 된대요)만 먹는 대용. 소나무 취향 = 오소나무.
완전 달다구리 하던데 울 언니 원래 오초 코(초코 좋아함)라서.. 단거 못 먹는 제 입엔 투머치 스윗.. ( ͡° ͜ʖ ͡°)

들어가는 입구에 꽃집도 있어서 꽃향기에 기분이가 좋아지면서 들어와서
나오는 클래식 음악? 까지 너무 좋아용.
경희궁 산책 올 때 들러보세용 ^_^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기분 좋은 주말되세용~